차상위계층 이란?

차상위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는 상황이 나은, 그러나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자산이 거의 없고, 최소한의 생활은 유지할 수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차상위자"로 불리며, 일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자만큼의 혜택은 받지 못합니다.

차상위계층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득 기준: 차상위계층은 소득인정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하인 계층입니다. 예를 들어, 2015년 법령에서는 이를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로 정의했습니다.
2. 복지 혜택: 차상위자는 자활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학비 지원, 전세임대 등의 추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확인서 발급: 차상위계층으로 결정된 사람은 관련 확인서를 신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4. 발생 빈도: 2020년 기준, 대한민국 내 차상위계층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약 8.4%로, 기초생활수급권자의 비율과 유사합니다.
5. 유사 제도: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가정 지원대상자의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52% 이하로, 차상위계층보다 약간 넓은 범위입니다.
6. 혜택 제도: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는 취업 지원, 장학금, 문화누리카드 발급, 통신비 할인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정의와 혜택에도 불구하고 차상위계층은 종종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며, 이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복지 정책의 한계를 반영하는 사례로, 이러한 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과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