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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의 특징
미국 등지에서는 건과(乾果)로 이용하는 품종을 플럼(plum)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말린 자두를 푸룬(prune)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푸룬주스라고 상품으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말린 자두는 아침 식사나 양과자의 장식으로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식으로도 쓰고 있습니다. 푸룬 주스라고 유통되는 농축액은 변비 해소 효과가 높아 인기가 많은데요.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효과가 꽤 있어 약국 등지에서 같이 팔고 있기도 합니다. 말린 자두 그 자체는 섬유소가 풍부해서 쾌변에 도움이 됩니다.
꽃은 '오얏꽃'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한자로는 이화(李花)라고 합니다. 꽃의 모양이 벚꽃, 사과꽃, 배꽃, 살구꽃 등과 꽤 유사한데요. 친척이니 그렇습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물기가 많고 단 맛이 나는 편이며, 씨앗 주변부 과육은 매우 신 맛이 나는 과일입니다. 껍질 역시 약간 신 맛. 근본적으로 껍질까지 보통 함께 먹고, 크기가 작아 씨앗 주변부 과육까지 어쩔 수 없이 합께 섭취하게 되다보니 아무리 노란 과육이 달아도 신맛이 제법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론 새콤달콤한 맛이죠. 물론 이 자두의 신맛이 좋아서 먹는 사람도 꽤 있고요. 참고로 이건 자두와 모양이 비슷한 복숭아 등도 같습니다.
초여름의 자두는?
초여름의 자두는 정말 맛도 맛이지만 천국의 열매가 따로 없을만큼 달달한 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주 맛있게 먹으려면 찬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찬물로 씻어낸다음 껍질을 칼로 벗겨내고 과육을 칼로 도려내서 섭취를 하시면 됩니다. 영양적인 측면으로 따진다면 껍질과 씨앗 주변을 다 같이먹고 나중에 씨앗만 뱉어내는 것이 정답이지만, 껍질하고 씨 주변은 신맛이 강해서 사실 자두에 대한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자두 외에도 피자두라는 이름의 겉껍질부터 속까지 피처럼 붉은 색인 자두도 있는데요. 좀 더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이빨 사이에 잘 끼고 맛이 진하지만 구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자두는 붉은색이 당도가 떨어지고 노란색과 연두색이 섞어있는 것이 맛있는 당도를 갖고 있다고 하고요. 무른 것보다는 단단한 것이 좋고 끝부분이 뾰족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는 것을 보시면 됩니다. 자두는 흐르는 물이 씻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잘 무르는 과일이기 때문에 신문이나 키친타올로 싸서 보관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복숭아의 품종 중 하나인 천도복숭아는 자두를 갖다가 크기만 뻥튀기 시켜놓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 모양과 맛이 매우 비슷합니다.
자두 효능은?
자두 효능으로는 하루 1개만 먹어도 에스트로겐이 상승된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좋다는 말인데요, 자두에는 붕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자두 효능으로 비타민 C와 E가 다량함유되어 있어서 만성피로, 감기에 좋고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눈 건강에도 좋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라거나, 마그네슘/세로토닌이 포함되어 정신건강에 좋다 등의 설이 있지만 음식의 효능 문서가 항상 그렇듯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자두를 먹어서 노화를 본다거나 시력을 확인해 본 실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당 성분들의 의학적으로 알려진 효과와도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고요. 우울증에 세로토닌계 약물을 쓰지만 신경간의 세로토닌 연관된 화학적 통신에 미세한 영향을 준다는거지 세로토닌을 퍼먹는다고 행복해 진다는게 아닌것처럼요. 다만 많이 복용하게 되면 복통, 설사, 복부팽만, 특히 산성분이 많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속쓰림을 가져올 수도 있게 됩니다.
건자두의 경우 변비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식이섬유가 많고 다량의 소르비톨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소르비톨의 효과로 변이 다량의 물을 흡수하면서 물러지거나 설사가 되어버리며 배변을 돕는 특징이 있는 부분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그냥 설사제를 먹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먹는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자두를 섭취할 때는?
지금까지 자두 효능을 알아보았는데요 섭취방법은 생으로 먹거나 잼, 젤리, 넥타, 술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두를 말린 과육으로 만드는 프룬 주스(Prune Juice)는 변비에 특효약입니다. 한때 프룬이 유행해 약국이나 일부 마트에서 이것을 팔기도 했는데요. 대형마트에서 프룬 주스를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주스가 아닌 건자두 자체도 마트에서 쉽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따뜻하게 해서 자두차로도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먹는 법은 보통 갈거나 착즙해서 먹는 방법도 있있는데. 이중 자두 칠러(자두 슬러시)의 경우 자두 + 얼음 + 립톤 아이스티 티백 + 물 + 믹서기 정도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두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