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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효능과 정보

LasHARAS 2022. 10. 13. 08:52

토마토의 개요

토마토란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열매는 식용할수 있고, 제철은 여름이지만 비닐하우스에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한 식품입니다. 가지류가 늘 그렇듯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아주 작게 들어가 있습니다. 빨갛게 익는 경우엔 문제가 없으나 덜 익게 되면 파란 감자보다도 훨씬 높은 경우도 생깁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가 메인 원산지입니다.



토마토의 경우 종자에 따라 크게 반시처럼 끝이 뾰족한 형태 및 일반 감처럼 원반형의 두 종류가 있는데요. 둘 모두 잘 익었을 때 꼭지를 제외하면 반시 또는 홍시와 굉장히 닮은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토마토의 맛은 어떤가요?

전체적으로 새콤하고 살짝 단맛이 나는 식품입니다. MSG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100g당 140mg) 잘 익은 토마토는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조리할 경우 감칠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나 상당히 고품질로 열리는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감칠맛이 입안 가득히 퍼집니다. 다만 특유의 풀내음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사실 국산 토마토는 맛과 품질이 꽤 떨어지는 편인데, 남유럽등의 서구권 국가나, 하다못해 일본에서 토마토를 먹어보면 맛이 꽤나 다른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국산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그런 품종을 재배하기 때문에 과즙이 너무 많아서 과육 맛이 연합니다. 또한 물렁거려서 요리 재료로는 적합하지 않은데요. 이는 토양과 기후의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대부분 요리재료에 비해서는 생으로 먹는 용도로 주로 키우고, 요리용 토마토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서양국가에서는 토마토를 샌드위치나 버거에 끼워 먹는 용도 외에는 한국처럼 과일 먹듯이 생으로는 먹는 빈도가 아주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그나 생으로 먹는다고 해도 수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과육과 섬유질이 적다는 의미이므로 영양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뜻이기에, 그냥 토마토만 먹기에도 영양이 떨어지는데요. 수분 때문에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의 그냥 토마토의 재료로도 크게 좋지는 않습니다. 남는 것은 물기가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살짝 데친 뒤 갈아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게 사실 영양적으로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됩니다. 생토마토나 방울토마토를 먹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맛 그 자체가 새콤 + 달콤 + 감칠맛이기 때문에 식빵같이 맛이 밍밍한 주식용 빵, 파스타나 라면같은 여러 면요리, 그리고 고기요리와 궁합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리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카레같이 향신료를 많이 쓰는 요리는 물론 우유, 크림, 치즈나 그런 류의 소스를 쓰는 요리와도 잘 맞는 편이기 때문에 토마토는 단독 양념으로도 쓰이고 다른 여러 양념과 함께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효능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노화방지)가 탁월한데 토마토 효능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이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덤으로 성호르몬 활성과 전립선 건강 유지 등 정력에 관련된 기능에도 효과가 꽤 좋습니다. 술과 담배를 하는 사람도 토마토의 리코펜을 복용하면 폐암발생률이 떨어진다고 보고되어 있고요. 또한 유방암과 전립선 암에도 좋고, 또 토마토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비타민K도 들어있어,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어서 이처럼 토마토 효능은 꽤 다양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토마토 효능으로는 리코펜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켜서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꽤 많은 나라에서 숙취 해소용으로 먹는 음식으로 피자나 토마토 주스 등 토마토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리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기름에 잘 녹는데, 조리할때 기름이나 지방을 다량 함유한 식품을 이용하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익혀도 마찬가지이구요. 또한 세포를 보다 조밀하게 파괴할 수록 영양성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삶고 갈아마시면 흡수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또는 생으로 먹든 갈아마시든 호두 한 쪽과 같이 먹으라고 권하기도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견과류인 호두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지방분해효소가 많이 나와 지용성인 리코펜 성분을 더 잘 흡수시키게 해줍니다.


그외 토마토 효능으로는 시나몬(계피)과 마찬가지로 해충을 쫓는 효과가 있으며 몸에 펴서 바르면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요. 또 매일 먹거나 마시기만 해도 효과가 난다고 하는데요. 사람의 체향에 토마토향이 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은 토마토 효능 및 토마토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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